국가장학금 유형 Ⅰ, Ⅱ 완벽 분석! 자격조건과 선정 기준까지!

 

국가장학금 유형 완벽 분석! 자격조건과 선정 기준까지!

 

1  국가장학금의 주요 유형

1-1. 유형Ⅰ 장학금: 소득 기준 중심의 지원

국가장학금 유형Ⅰ은 한국장학재단이 소득 분위에 따라 선정하는 대표적인 등록금 지원 제도입니다. 지원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국내 대학의 재학생 또는 신입생이며, 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주요 대상입니다. 이 장학금은 특히 저소득층 가구의 학생에게 등록금 전액 또는 최대 520만 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로, 국가가 직접 심사하여 지급하기 때문에 공정성과 신뢰도가 높습니다.

학생 본인의 성적 요건(직전학기 12학점 이상, 평균 80점 이상)과 가구의 소득 분위 정보를 기반으로 하며, 신청자 대부분은 매 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을 필수적으로 진행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다자녀 가구(3자녀 이상)의 경우 소득 분위와 무관하게 전액 지원이 가능하여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적 배려가 돋보입니다.

1-2. 유형Ⅱ 장학금: 대학 자율 기반 지원

유형Ⅱ는 대학이 자체 기준에 따라 선발하고 지급하는 국가장학금으로, 재원은 국가가 일부를 보조하지만 실제 지급 여부와 금액은 대학의 방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자율 장학금입니다. 주로 등록금 부담을 완화하고, 특정 학과나 대상에 집중적으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됩니다.

예를 들어, 대학에 따라 성적 우수자, 특정 전공자, 취약계층 학생 등에게 우선적으로 지원하거나, 국가장학금 유형Ⅰ에서 일부 지원받은 학생에게 잔여 등록금을 추가로 보전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유형Ⅱ는 학교별로 지급 기준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본인의 학교 장학팀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공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3. 유형Ⅰ·Ⅱ 장학금 비교표

구분유형Ⅰ 장학금유형Ⅱ 장학금

주관	한국장학재단 (국가 주도)	대학 (자율 기준)
지원 대상	소득 8구간 이하 학생	대학이 정한 별도 기준
심사 기준	소득 분위 + 성적 요건	대학 자체 기준
지원 금액	최대 520만 원 / 전액	학교마다 다름
중복 수혜	가능 (단, 등록금 범위 내)	가능 (대학 자율)

2. 유형별 자격 조건과 선정 기준

 

2-1. 소득 분위별 차등 지원 구조

국가장학금의 핵심은 소득 분위(학자금 지원구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는 점입니다. 소득 구간은 건강보험료, 재산세, 소득금액증명서 등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총 10구간(1~10구간)으로 나뉘며, 8구간 이하만 국가장학금 수혜가 가능합니다.

소득 1~3구간은 등록금 전액 지원 대상이며, 4~6구간은 반액 또는 390만 원 수준, 7~8구간은 등록금의 일부만 지원됩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전액 지원 대상이므로 반드시 신청해야 합니다.

2-2. 성적 기준 및 학점 요건

국가장학금 수혜를 위해서는 일정 성적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조건은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 및 80점(2.75/4.5) 이상입니다. 이는 ‘성실히 학업에 임한 학생’이라는 전제 아래 제공되는 혜택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예외적으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은 70점 이상으로 완화된 기준이 적용되며, 장애학생의 경우 학점 제한 없이 신청이 가능합니다.

2-3. 지원 제외 및 감면 대상

다음과 같은 경우는 국가장학금 지원에서 제외되거나 감면될 수 있습니다:

• ▶ 학사 경고로 인해 성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 ▶ 초과학기자(정규학기를 초과한 경우)
• ▶ 재외국민, 외국인 유학생 등 일부 제한 대상
• ▶ 신청 기간을 놓친 재학생 (2차 신청 불가)

또한, 장학금을 수혜한 뒤 중도 휴학하거나 자퇴한 경우에는 환수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으니, 장학금 수령 이후 학사 일정에 변화가 있다면 반드시 한국장학재단에 문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