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와 홍차는 디카페인을 마셔도 안심할 수 있을까많은 사람들이 커피 대신 건강을 위해 녹차나 홍차를 선택한다. 특히 카페인에 민감해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밤에 쉽게 잠들지 못하는 사람들은 디카페인 녹차나 홍차를 일부러 찾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소비자는 “디카페인”이라는 단어를 보고 당연히 카페인이 없다고 믿는다. 실제로 마트 진열대나 카페 메뉴에서 “디카페인 녹차” 또는 “디카페인 홍차”라는 문구를 보면, 카페인 제로라고 착각하기 쉽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디카페인은 카페인이 원래 들어있는 잎에서 화학적 혹은 물리적 공정을 거쳐 카페인을 제거한 것이지, 카페인이 완전히 없는 차가 아니다. 게다가 허브차처럼 본래 카페인이 전혀 없는 차도 있다. 오늘은 녹차, 홍차의 디카페인 제품과 허브차를 비교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