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페인이면 안심?” 그 뒤에 숨은 수치의 진실많은 분들이 건강이나 수면을 위해, 혹은 임신과 같은 특별한 상황에서 디카페인 커피를 선택합니다. 디카페인이라는 이름만 보고 대부분은 ‘카페인이 아예 없는 것’이라 안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디카페인 제품 라벨을 자세히 보면, 그 안에는 의외로 카페인이 소량 남아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문제는 대다수 소비자들이 이 작은 숫자마저도 거의 신경 쓰지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하지만 카페인에 매우 민감하거나, 불면·두근거림 같은 증상이 있는 분들에게는 잔존 카페인 수 mg 이 매우 중요한 정보가 됩니다.이번에는 흔히 마시는 디카페인 커피 및 티 제품의 라벨에 숨겨진 mg 단위 카페인 잔존량을 꼼꼼히 비교하고, 어떤 방식으로 가공했느냐에 따라 잔존..